헝그리 정신으로 걸어온 전쟁 후의 시대
우에하라 미치코 씨
생년:1935 년
출신지:이토만시
얀바루로의 피난 1944년 10월 무렵, 아버지는 방위대에 소집되었어요. 그때 당시 저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죠. 집에서는 말을 2마리 키웠고 마차도 있었어요. 아버지와 함께 마차를 타고 밭에 가서 […]
마부니에서 국제 평화로
요시미네 젠이치 씨
생년:1932 년
출신지:나하시
오키나와 전투 당시 1945년 6월 23일에는 마부니 언덕에 있었습니다. 6월 25일쯤이었던 것 같군요. 일본 군인들이 일본어로 “전쟁은 끝났습니다. 미군은 여러분을 죽이지 않으니 밖으로 나오십시 […]
운치케사비라(안내해 드리겠습니다)
오나가 야스코 씨
생년:1929 년
출신지:나하시
갑자기 바뀐 일상 생활 1945년 2월 27일에 마와시촌 주민들은 오기미촌 오시카와로 이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어요. 아버지는 요리미야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오시카와의 마을로 피신했죠. 그때 저한테 […]
전쟁 후의 교육은 인재 양성부터
오시로 도로쿠 씨
생년:1930 년
출신지:이토만시
전쟁 전의 학교 교육 오키나와 전투가 시작된 것은 초등학교 고등과 2학년 무렵이고, 저는 15살이었습니다. 1941년에 진조 고등 소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었는데 초등과 과정이 6년, 고등과 과정 […]
바다와 함께 걸어온 전쟁 후의 시대
나카무라 히데오 씨
생년:1929 년
출신지:모토부정
오키나와 대공습과 격침된 군함의 선원 구조 1944년 7월, 저는 해군 비행 예과 연습생 시험에 합격했습니다. 채용 통지를 기다리고 있던 날이 (오키나와 대공습이 있었던)10월 10일이었어요. 1 […]
미국에서의 포로수용소 생활과 나의 전쟁 후 생활
아사토 쇼토쿠 씨
생년:1930 년
출신지:페루
전쟁 전의 학교 생활 저는 페루 공화국의 리마 구에서 태어났습니다. 페루의 일본인 초등학교에 반년 동안 다녔죠.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이었어요. 그 후에 기샤바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. 당시의 […]
생활 개선을 통해 부녀회와 함께 걸어온 전쟁 후의 시대
마쓰다 게이코 씨
생년:1927 년
출신지:요미탄촌
피난 생활 저는 전쟁 당시 열여덟 살이었죠. 저는 전쟁이 그렇게까지 불안하지는 않았어요. 아버지도 전쟁에 나갔고 큰오빠도 전쟁에 나갔죠. 언니는 우체국에 근무했고요. 나머지는 모두 어린아이였죠. […]
고향의 학교 재건
이하 간유 씨
생년:1928 년
출신지:요미탄촌
자키미성의 군 시설 1944년, 자키미성의 정상에 일본군 고사포가 6문 설치되었습니다. 오키나와 현립 농림학교 학생들만 모여 나무 벌채 작업을 했죠. 매일 가데나에 있는 학교에서 요미탄의 자키미성 […]
‘헨자시’와 나의 전쟁 후 생활
오쿠다라 쇼코 씨
생년:1929 년
출신지:우루마시 헨자
피난 도중에 포로가 되다 북부에서 남쪽으로 피난 도중, 이시카와에서 제지당했어요. 당시 이시카와는 주민 포로수용소였답니다. 우리 같은 15~16세 소년은 미군에게 경계당하는 나이였어요. 소년병이라 […]
변해가는 섬 생활과 남기고 싶은 보물
이토 도미 씨
생년:1928 년
출신지:우루마시 헨자
본토에서 종전을 맞이하다 전쟁 때는 오사카, 종전 때는 도야마에 있었어요. 저는 진조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과까지 진학할 생각이었죠. 졸업 후에는 현 외에 살고 있는 삼촌께 부탁해 일본 본토로 […]
요나구니 호경기와 나
나가하마 지에코 씨
생년:1933 년
출신지:요나구니정
요나구니의 공습 아버지는 제가 어릴 적에 돌아가셨어요. 3명의 아이를 어머니가 혼자 키우며 정말로 힘들게 살았죠. 어머니는 젊었을 때 대만에서 숙식을 제공받으며 가사를 도왔다고 해요. 포목점에서 […]
‘작살 낚시’의 뒷바라지를 한 우민추의 아내
오아사 하쓰코 씨
생년:1935 년
출신지:요나구니정
구부라에서의 공습 체험 (오키나와 전투 당시에는)초등학교 3학년이었어요. 최초의 공습(오키나와 대공습)이 있었을 때는 정말 죽는 줄 알았죠. 그때 아버지는 방위대에 소집되어서 안 계셨고, 어머니는 […]
만주에서의 사선을 넘어
가와미쓰 게이세이 씨
생년:1933 년
출신지:미야코지마시
개척단으로서 만주로 이주 제 고향 미야코지마의 가리마타는 가난한 마을이라, 차남과 삼남은 밭을 거의 상속받지 못했어요. 남의 밭을 빌려 농사를 짓거나, 타지에 나가 돈을 버는 것밖에 선택지가 없었 […]
매와 문어 항아리의 추억
야마자토 게이키치 씨
생년:1943 년
출신지:미야코지마시
전쟁 중 가족과 흉터에 대해 1943년에 미야코지마 니카도리에서 태어났어요. (우리 아버지는)농부였는데, 어째서인지 마을 사람들은 아버지를 선생님이라고 불렀죠. (아버지는)교사도 아닌데 왜 선생님 […]
‘다이라시’와 나의 전쟁 후 생활
시마부쿠로 도쿠지로 씨
생년:1936 년
출신지:나고시
아버지의 고향 오키나와로 1943년 후반에 고토부키마루라는 배를 타고 하루 밤낮에 걸쳐 가고시마의 도쿠노시마에서 모토부항으로 왔어요. 하네지촌의 오야카와는 환경도 좋고 맛있는 쌀을 재배할 수 있었 […]
얀바루의 생활과 전쟁
히가 하쓰코 씨
생년:1929 년
출신지:나고시
구시 초등학교의 생활 오키나와 전투 당시, 저는 초등학교 고등과 2학년이었습니다. 공습이 없을 때는 학교에 가고, 학교에서는 공습 대피 훈련을 했죠. 구시촌(현재의 나고시)의 미하라에서 세다케에 […]
양복 재단에서 시작된 나의 전쟁 후 생활
나카무라 도미코 씨
생년:1934 년
출신지:하에바루정
어린 시절 저희 아버지는 농사를 지으셨어요. 어머니는 직물을 짜는 일을 하셨고, 저는 어머니를 도왔답니다. 사실 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실을 감는 일이긴 했지만요. 할머니는 나하의 도마리로 […]
사법의 길, 인권과 마주하며
후루겐 사네요시 씨
생년:1929 년
출신지:구니가미촌
어린 시절부터 사범학교까지 저는 오키나와 본섬 북부의 구니가미촌 아다에서 태어났어요.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병 때문에 돌아가셨죠. 어머니는 성실한 분이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 […]
이에지마, 상처투성이의 섬
시마부쿠로 세이토쿠 씨
생년:1937 년
출신지:이에촌
전쟁이 격화되기 전의 이에지마 오키나와 전투 때 저는 국민학교 1학년, 당시 일곱 살이었어요. 입학한 후 책상에 앉아 공부한 기억은 별로 없군요. 대부분 방공호 대피 훈련이나 군인들의 군사 훈련 […]
전중·전후 이에시마를 응시해
우치마 가메키치 씨
생년:1937 년
출신지:이에촌
전쟁이 격화되기 전의 이에지마 오키나와 전투 당시 저는 7살이었어요. 1943년에는 이에지마의 비행장 건설이 시작되었죠. 유치원에 일본군 장교가 말을 타고 온 적도 있었어요. 멋있다고 생각하면서도 […]
야에야마의 대지를 개척한 대만계 이주자의 고난
시마다 나가마사 씨
생년:1944 년
출신지:이시가키시
가족이 대만에서 이주하다 제가 태어난 곳은 이리오모테지마의 오하라입니다만, 이시가키지마의 다케다에서 자랐고 여기에 쭉 살고 있어요. 저의 아버지 료켄푸쿠는 1937년 대만의 타이중에서 이시가키지마 […]
휴전, 패전, 종전과 나의 전쟁 후 생활
마사키 유즈루 씨
생년:1934 년
출신지:이시가키시
대만으로의 피난 아버지는 기상대에서 근무했어요. 당시의 이시가키지마 기상 관측소죠. 아버지가 도쿄 연수를 마치고 배로 돌아오던 중, 1943년 3월 19일에 대만 앞바다에서 아버지가 탄 배가 잠수 […]
그림이 말해 주는 야에야마의 전쟁
시오히라 마사미치 씨
생년:1933 년
출신지:이시가키시
전쟁 격화 전의 야에야마 저는 1933년, 이시가키지마에서 태어났습니다. 가족은 부모님과 할머니, 형이 있었는데 형은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소집되어 섬 안에 있는 일본군의 부대에 배속되었어요. […]
미국의 두 얼굴 ~토지 징발과 하와이 농업 연수~
시마부쿠로 젠유 씨
생년:1936 년
출신지:오키나와시
지바나의 토지 징발에 항거한 아버지 종전 직후 이곳(현재의 오키나와시 지바나)은 미군이 지정한 접근 금지 구역이었어요. 아버지는 내 땅인데 왜 못 들어가냐며 이의를 제기했고, 파괴된 집을 재건하기 […]
사이판에서의 귀환
아리메 마사오 씨
생년:1931 년
출신지:사이판
사이판 섬에서의 생활 1931년 8월 6일에 당시 일본령이었던 사이판 섬에서 태어났어요. 당시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, 형제자매는 차녀, 삼녀, 장남인 저, 제 밑으로 사녀, 오녀, 육녀가 있고 […]
아득한 바다를 넘어 내가 걸어온 전쟁 후의 시대
스나가와 긴조 씨
생년:1928 년
출신지:미야코지마시
전쟁 중 미야코지마에서 대만으로 건너가다 저는 1928년생입니다. 집은 미야코지마의 하리미즈항(히라라항) 근처였어요. 7남매 중 삼남이며 위에서부터 다섯 번째였죠. 아버지의 직업은 ‘바 […]
오키나와 아이라쿠엔 빛과 그림자를 이야기하다
다이라 진유 씨
생년:1939 년
출신지:구메지마정
전쟁 전의 구메지마와 나의 생활 저는 1939년에 구메지마에서 태어났습니다. 가족은 부모님과 저 외에 7명의 누이들이 있었고, 나이로는 제가 딱 중간이었죠. 부모님은 농사를 지었는데 주로 쌀농사였 […]
바쇼후와 함께 걸어온 나의 인생
다이라 도시코 씨
생년:1920 년
출신지:오기미촌
기조카에서의 어린 시절 태어난 곳은 오기미촌의 기조카입니다. 기조카 사람들은 모두 바쇼후 제작에 종사했죠. 우리 집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대부터 바쇼후 진흥에 힘을 쏟았어요. 어머니는 밭에도 가지 […]
쓰시마마루의 생존자로서 걸어온 전쟁 후의 시대
다이라 게이코 씨
생년:1934 년
출신지:구니가미촌
구니가미촌에서의 생활 저는 1934년 구니가미촌 아하에서 태어났어요. 마을에서는 다들 농사를 지어서 수확기와 파종기에는 아이들도 일을 거들었는데, 제법 큰 도움이 되었어요. 당시에는 소나 돼지, […]
전장에 홀로 남겨져
구바 사토시게 씨
생년:1935 년
출신지:나하시
가족과 함께 피난하다 전쟁 중에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어요. 저는 형과 함께 구마모토로 학생 피난을 떠날 예정이었는데, 학교 의사가 검진해 보니 위장이 안 좋다고 해서 허가를 못 받았죠. 형이 자기 […]